벽돌된 아이패드, 다시 살리는 5가지 완벽 초기화 솔루션!

벽돌된 아이패드, 다시 살리는 5가지 완벽 초기화 솔루션!

 

목차

1. 아이패드 초기화는 왜 필요할까?
2. 가장 쉬운 방법: 설정 앱을 통한 초기화
3. 설정 앱 접근이 불가능할 때: 강제 재시동으로 해결하기
4. 궁극의 해결책: 복구 모드를 통한 초기화 (DFU 모드)
5. 아이패드 초기화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준비사항
6. 초기화 후 데이터 복구 및 백업 방법

아이패드 초기화는 왜 필요할까?

소중한 나의 아이패드가 갑자기 버벅거리거나, 앱이 자꾸 튕기거나, 심지어는 아무것도 움직이지 않는 '벽돌' 상태가 되어버렸나요? 이럴 때 많은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방법이 바로 초기화입니다. 초기화는 아이패드의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고 처음 구매했을 때의 상태로 되돌리는 과정입니다. 기기 성능 저하, 시스템 오류, 악성 앱으로 인한 문제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때로는 아이패드를 중고로 판매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기 전에 개인정보를 완벽하게 삭제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초기화는 단순히 기기를 깨끗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새롭게 태어난 아이패드를 통해 다시 한번 쾌적한 사용 환경을 경험하게 해주는 중요한 작업입니다. 이 글에서는 다양한 상황에 맞는 아이패드 초기화 해결 방법들을 상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 설정 앱을 통한 초기화

아이패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설정 앱에 접근할 수 있는 경우, 가장 쉽고 간단하게 초기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아이패드 내의 모든 콘텐츠와 설정을 삭제하고, 공장 출고 상태로 되돌립니다.

1. 초기화 메뉴 찾아가기
먼저 아이패드 홈 화면에서 설정 앱을 엽니다. 좌측 메뉴에서 일반을 선택하고,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하여 전송 또는 iPad 재설정 메뉴를 찾습니다.

2.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해당 메뉴를 선택하면 두 가지 옵션이 나타납니다.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선택하세요. 이 옵션은 사진, 동영상, 앱, 계정 정보 등 아이패드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삭제합니다.

3. 백업 및 삭제 진행
진행하기 전에 '백업 후 지우기' 또는 '지금 지우기'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백업을 원한다면 아이클라우드 백업을 진행한 후 초기화를 계속하고, 백업이 필요 없다면 바로 '지금 지우기'를 선택하여 초기화를 시작합니다. 아이패드 암호를 입력하고 Apple ID 암호를 한 번 더 입력하면 초기화 과정이 시작됩니다. 이 과정은 아이패드에 저장된 데이터 양에 따라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모든 과정이 완료되면 아이패드는 자동으로 재시동되며, 처음 아이패드를 켰을 때처럼 '안녕하세요' 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설정 앱 접근이 불가능할 때: 강제 재시동으로 해결하기

아이패드가 완전히 멈춰서 설정 앱에 접근할 수 없는 경우, 강제 재시동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강제 재시동은 기기의 전원을 강제로 껐다가 다시 켜는 것으로, 대부분의 가벼운 오류나 멈춤 현상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데이터가 삭제되지 않으므로 부담 없이 시도해 볼 수 있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

1. 홈 버튼이 없는 아이패드 (Face ID 모델)
먼저, 음량 높이기 버튼을 빠르게 눌렀다 놓습니다. 그 다음, 음량 낮추기 버튼을 빠르게 눌렀다 놓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다가 Apple 로고가 화면에 나타나면 버튼에서 손을 뗍니다.

2. 홈 버튼이 있는 아이패드
홈 버튼과 상단(또는 측면) 전원 버튼을 동시에 10초 이상 길게 누릅니다. 화면에 Apple 로고가 나타나면 두 버튼에서 손을 뗍니다.

강제 재시동을 통해 아이패드가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초기화까지는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일한 문제가 반복된다면 다음 단계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궁극의 해결책: 복구 모드를 통한 초기화 (DFU 모드)

위의 방법들로 해결되지 않는 심각한 소프트웨어 문제, 즉 아이패드가 '벽돌' 상태가 되었거나 강제 재시동 후에도 계속해서 부팅에 실패하는 경우, 복구 모드(DFU 모드)를 통한 초기화가 유일한 해결책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아이패드를 컴퓨터에 연결하여 Finder(macOS) 또는 iTunes(Windows)를 통해 초기화하는 것입니다.

1. 컴퓨터와 아이패드 연결하기
USB 케이블을 사용하여 아이패드를 컴퓨터에 연결합니다. macOS Catalina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 Finder를, Windows 또는 이전 macOS 버전을 사용하는 경우 iTunes를 실행합니다.

2. 복구 모드 진입하기

• 홈 버튼이 없는 아이패드: 음량 높이기 버튼을 빠르게 눌렀다 놓습니다. 음량 낮추기 버튼을 빠르게 눌렀다 놓습니다. 전원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화면에 '복구 모드' 아이콘이 나타날 때까지 버튼에서 손을 떼지 마세요.
• 홈 버튼이 있는 아이패드: 홈 버튼과 전원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누릅니다. '복구 모드' 아이콘이 화면에 나타날 때까지 버튼을 놓지 마세요.

3. 초기화 진행
아이패드가 복구 모드로 진입하면 컴퓨터 화면에 팝업 창이 나타납니다. '업데이트'와 '복원' 옵션 중 '복원'을 선택하세요. '복원'은 아이패드의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고 최신 버전의 iPadOS를 새로 설치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은 인터넷 연결 상태에 따라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복원 과정이 완료되면 아이패드는 자동으로 재시동되며, 초기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아이패드 초기화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준비사항

아이패드 초기화는 모든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삭제하는 과정이므로, 반드시 사전에 중요한 정보를 백업해야 합니다. 백업은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1. 아이클라우드 백업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Wi-Fi에 연결된 상태에서 자동으로 백업이 진행됩니다. 설정 > [사용자 이름] > iCloud > iCloud 백업 메뉴에서 백업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클라우드는 사진, 연락처, 앱 데이터, 문서 등을 자동으로 백업해 줍니다. 단, 아이클라우드 용량이 부족할 경우 백업이 완료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초기화 전에 여유 공간을 확인하거나 유료 플랜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2. 컴퓨터 백업
더 많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컴퓨터에 백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USB 케이블로 아이패드를 컴퓨터에 연결한 후, Finder 또는 iTunes를 통해 백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컴퓨터에 백업' 옵션을 선택하면 아이패드에 있는 모든 데이터와 설정이 컴퓨터에 저장됩니다.

3. Apple ID 로그아웃
초기화 전에 반드시 Apple ID에서 로그아웃해야 합니다. 설정 > [사용자 이름]으로 이동하여 가장 아래에 있는 로그아웃 버튼을 누릅니다. 이를 통해 '나의 찾기' 기능을 비활성화하여 초기화 후 다른 사람이 기기를 사용할 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초기화 후 데이터 복구 및 백업 방법

아이패드 초기화가 완료되고 아이패드가 '안녕하세요' 화면으로 재시작되면, 새로운 기기를 설정하는 것과 동일한 과정을 거칩니다.

1. 백업에서 복원하기
설정 과정 중 '앱 및 데이터' 화면이 나타나면, 이전에 백업해 둔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iCloud 백업에서 복원' 또는 'Mac 또는 PC에서 복원'을 선택하여 백업된 데이터를 아이패드로 다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백업 파일의 크기에 따라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복원 과정이 완료되면 아이패드는 백업 시점의 상태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2. 새로 설정하기
만약 백업을 진행하지 않았거나 완전히 깨끗한 상태의 아이패드를 원한다면 '새로운 iPad로 설정'을 선택합니다. 이 경우 아이패드는 공장 출하 상태와 완전히 동일한 상태가 되며, 모든 앱과 설정을 처음부터 다시 설치하고 설정해야 합니다.

초기화는 아이패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단계들을 차근차근 따라 하면 누구나 쉽게 아이패드를 정상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데이터를 잃지 않도록 반드시 백업을 먼저 진행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